자동차 보험사기 특징, 약점있는 운전자를 노린다

자동차 보험사기 특징, 약점있는 운전자를 노린다

 

사기는 뉴스에서만 나오는 이야기로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후미진 골목이나 술집이 밀집해 있는 곳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어떤 경우에는 그것이 자동차보험 사기라고 생각하지도 못하기도 합니다. 나중에 집에 오고나서 가족과 대화하거나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아차' 싶은거죠.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 경우는 차량에 몸을 부딪치는 경우입니다.

차량에 보행자가 일부러 팔이나 손목을 부딪친 후 보상을 요구하는건데요.

 

 

주로 잘 보기 힘든 시야 사각지대에서 부딪혔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아닌거 같은데 아프다고 난리를 치니 자칫 큰 일일까 싶어 그냥 합의를 하는 경우입니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피해금을 요구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장소는 주로 차 한 대 겨우 지나가는 좁은 골목길, CCTV가 없는 길, 주택가, 상가밀집지역이니 그런 곳을 지날때는 특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추돌사고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상하게 횡단보도나 교차로에서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근접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합니다.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아 후방 추돌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에 잡아떼기도 힘듭니다.

또한 피해자가 한 명이 아니라 가족 등 다수가 탄 경우가 많습니다. 다들 뒷목을 잡고 우르르 몰려나오면 무섭겠죠;;

고급 수입차로 추돌 사고를 유발하여 고액의 수리비를 요구할 때도 있답니다..ㅠㅠ

차선 변경을 할 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에 접근하여 접촉사고를 내거든요.

옆 차량이 차선을 변경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속도를 높여서 접촉사고를 내서 보상을 요구합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차량이 갑자기 속력을 높인 이유를 명확하게 할 수 없으니까 참 억울하지만 악용당하기 쉽습니다.

당신이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는 바람에 사고가 났다고 몰아부치기도 하면 대부분 고급 승용차나 수입차라고 하면서 수리비가 많이 나온다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그리고 절대 법규 위반 하지 마세요..! 자동차보험 사기의 타겟이 되기 쉽습니다.

신호위반, 속도위반 등 법규 위반한 차량에게 작은 접촉사고를 낸 뒤 양측 쌍방 합의를 잘 하고 헤어집니다.

그 이후 뺑소니라고 허위 신고를 한 후 당신 신호위반 하지 않았냐고 하면서 보상금을 요구합니다.

아무래도 위반한 차량은 입지가 곤란하고 당황스럽죠. 그걸 이용하는 겁니다.

그래서 뺑소니라고 주장하면서 압박을 하고 합의금을 요구하니 절대! 신호위반 등 법규 위반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셨나요? 항상 자동차보험 사기를 하려는 사람들은 약점이 있는 운전자를 노립니다.

술을 마셨거나 법규를 위반하거나 등등, 절대 헛점을 보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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